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케빈 퍼거슨 (문단 편집) === [[Elite XC]] === 마이애미에서 길거리 싸움과 [[포르노]] 영화사 보디가드를 겸업하고 있었다. 격투기에 문외한이던 돈이 걸린 싸움에서 멋진 인파이팅 스타일로 '덩치'들을 때려잡으며 벌어먹고 살던 그는 대부분의 싸움에서 승리했고, 자신의 싸움 영상을 인터넷에 올리면서 화제가 되었다.[* 그가 활동하던 당시엔 유튜브는 커녕 UCC란 단어도 뜨기 전이였다.] 킴보 슬라이스의 격투 영상들이 미국의 MMA단체 EliteXC의 수석 프로모터인 게리 쇼의 눈에 들어가고 EXC는 킴보를 전격 영입한다. 돈 킹에 필적하는 프로복싱 프로모터였던 쇼는 부하직원에게 "킴보와 계악하기 전에는 돌아오지 말라"고 말했다고 한다. 그는 EliteXC에 데뷔하기 전 2007년 6월 CFFC라는 단체에서 전직 WBO 헤비급 챔피언인 [[레이 머서]]와 데뷔전 격 경기를 치뤘다.[* 원래 상대는 탱크 애봇이었는데 프로모션 문제로 대회 자체가 취소되었다.] 킴보는 당시 48세였던 머서를 스탠딩과 그라운드에서 난타한 끝에 1분 12초만에 길로틴으로 승리하며 충격의 승리를 거둔다. 다만 시범경기라서 전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. 킴보는 이 경기를 위해 [[바스 루텐]]과 훈련했다고. 공식 데뷔전은 2007년 11월 보 캔트웰과의 경기. 여기서도 1라운드 19초 만에 초살 승을 거두었다. 성공적으로 MMA에 입성한 킴보는 2008년 2월 [[탱크 애봇]]을 상대로 두 번째 경기를 가졌다. 같은 스트리트 파이터 출신으로 과거 [[UFC]]에서 타이틀전을 치른 경험이 있는 애봇이었으나 44세의 나이를 어쩌지 못하고 43초만에 킴보에게 KO승을 헌납했다. 2008년 5월에는 구 [[Pride]]의 강자인 '콜로서스' [[제임스 톰슨(종합격투기)|제임스 톰슨]]과 경기를 가졌고 3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레프리 스톱으로 TKO승을 거둔다. 이 경기는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데, 먼저 메이저 방송사인 CBS의 주관으로 중계되었고 2.6%의 시청률과 480만명의 시청자를 확보했다. 이는 MMA 미국 시청률로서는 역대 최고의 기록이다. 킴보는 3연승을 거두며 종합격투기 무대에 안착하는 동시에 인지도와 흥행력을 동시에 검증받았다. 다만 킴보는 이 경기에서 제임스 톰슨에게 타격, 그라운드 모두 밀리며 첫 번째 '''막장인증'''을 했다.[* 게다가 스코어 보드에서는 킴보가 이긴 걸로 채점을 하고 있던 걸로 밝혀져 까였다. 마지막 레프리 스톱도 논란이 좀 있긴 했으나 그 때 '''톰슨의 귀에서 피가 흘러나오고 있던''' 상황이라...] 같은 해 10월의 4번째 대전 상대는 전설의 [[켄 샴락]]이 될 예정이었으나 당일 샴락이 부상을 당하여 경기가 불가능하게 되었다. 그래서 급하게 대체 선수로 '실버 백' [[세스 페트루젤리]]가 투입되었다. 페트루젤리는 당시 라이트헤비급에서 13전 9승 4패의 전적을 가진 중진급의 선수로 꽤나 미스매치라는 평이 지배적이었다. 이른바 떡밥 매치. 하지만 결과는 페트루젤리의 KO승이었다. 케이지 구석에서 펀치 한 방에 킴보가 앞으로 고꾸라졌고 이어지는 파운딩에 경기가 끝나 버렸다. 1라운드 14초 만에 벌어진 충격적인 결과. 하지만 다음 날 더욱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. 페트루젤리가 워크 오퍼가 있었다고 폭로한 것이다. 정확히 말하자면 킴보 측에서 타격전을 요구해 왔다고 한다. (근데 타격으로 졌다....) EXC에서 수습에 나섰고 페트루젤리는 다시 하루 만에 '그런 일 없다'고 말을 바꿨지만 이미 내뱉은 말을 주워담을 수는 없는 일, 종합격투기계가 발칵 뒤집혔고 CBS는 EXC와 손을 끊었다. 방송 하나로 먹고 살던 EXC는 CBS의 공백을 감당하지 못한 채 결국 망해버리고 말았다. 자신의 단체를 잡아먹어버린 킴보는 그 후 1년이 넘도록 격투기 무대에 나서지 못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